주간일기 겸 종로데이트코스 포스팅하기 가을 향이 물씬 풍기는 11월 어느날 아끼는 친구와 종로 데이트를 다녀왔다. 안국역에서 내려 골목 곳곳을 돌아다니며 단풍나무도 보고 가을 냄새도 맡았던 하루 유독 따뜻한 날이라서 평일 오후임에도 관광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1년만에 찾는 경복궁.

올 때 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대학교 1학년때 만나 어느새 8년째 세월을 함께하고 있는 친구~ 뭘해도 귀엽다 경복궁 관람가격은 대인 3000원 작년까지는 무료입장 나이에 해당됐었는데, 한 해가 바뀌어서 비용을 지불하고 티켓을 구매했다!

사회에서는 이제 명백히 어른으로 보는구나 싶다. 나는 저 흐드러지는 나무가 좋다.

축 늘어진 머리같기도하고, 풀때기 같기도 한 나뭇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경복궁 관람할때마다 가장 좋아하는 장소였는데 이번에 바뀌었다!

햇볕을 받은 한옥의 색이 이쁘다. 경복궁 중심쪽은 외국인도, 한국인 관람객도 많지만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와도 사람이 많이 없다...